완주 봉동, ‘정이 넘치는 따뜻한 거리’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완주 봉동, ‘정이 넘치는 따뜻한 거리’ 공모사업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2.28 0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시범사업

완주군은 2013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한 ‘2013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봉동읍 소재지 간판개선 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전은 16개 시?도 지자체가 응모해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집중됐는데, 전북도와 완주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가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판 정비의 필요성을 인식, 사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관계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등 민?관이 하나가 되었다.
또한 완주군 고산휴양림, 로컬푸드 축제, 대둔산 등 ‘관광 완주군’에 걸맞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에 선정된 ‘정이 넘치는 따뜻한 거리’ 공모사업은 봉동 소재지 내 소규모 영세상가 등 간판이 밀집된 지역을 위주로 무질서하게 설치된 노후 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80여개 업소의 282개의 판류형 등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간판과 노후된 간판 및 건물벽면을 정비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봉동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