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 흡연 이젠 절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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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 흡연 이젠 절대 안 돼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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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흡연허용구역인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도 흡연금지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2013년 1월 1일부터 국립공원의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만약 주차장 등지에서 흡연행위로 적발될 경우 1차 지도장 발부, 2차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탐방로 등 기존 금연구역 내 흡연은 계도 없이 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는 올 1년 동안 공원 내 흡연제로를 위해 부안군보건소, 1사1탐방로 단체 등과 함께 금연캠페인, 흡연제로 참여 서명운동 등 대대적인 금연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민규 자원보전과장은 “흡연제로운동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탐방객 흡연자와 마찰 등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보전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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