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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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줄이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1.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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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김제시 사회·봉사단체와 독지가들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김제사랑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여 매월 적립금을 모아 지역청소년들의 교육지원을 위하여 진봉면 생활개선회(회장:김선자)에서 100만원, 진봉면부녀회(회장:정정희)에서 50만원, 봉남면이장협의회(회장:송희형)에서 100만원, 백구면이장협의회(회장:나준엽)에서 100만원, 백구면생활개선회(회장:최석분)에서 50만원,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최금옥)에서 320만원을 기탁하였고. 총체보리 섬유질 배합사료를 생산?유통하는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김창희)에서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특히, 애향심이 남다르신 백산면의 한감열(남,70세)어르신도 매년 용돈을 모아 현재까지 400만원의 장학금을, 김제지평선합창단의 지휘자인 강민숙(여, 55세)씨는 50만원, 김제지평선아카데미를 듣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요촌동의 김진자(여, 58세)씨는 5만원, 금구초등학교 총동창회 고문이면서 평소 김제지역의 인재양성을 누구보다 소망하시는 온영복(남, 79세)어르신은 작년부터 매월5만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모아 현재까지 115만원을 기탁하시는 등 장학금 기탁 참여 열기가 봇물을 이루어 지역민들에게 추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각 사회단체와 독지가들은 “지역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움의 희망을 열어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건식 시장은 “각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이 장학기금은 김제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제발전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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