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일 시무식 갖고 2013년 업무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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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일 시무식 갖고 2013년 업무 힘차게 출발!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3.01.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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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발전을 위한 업무 연구 변화ㆍ발전 노력 당부

 

고창군은 2일 실과장 및 읍면장, 본청 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2013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 공무원행동강령 실천 결의 대회를 갖고 주변 강대국의 예를 들며 “경제성장 이후 한 나라의 존폐를 좌우하는 것은 지도층과 공직자들이 부패하지 않고 얼마나 청렴한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우리군도 8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과 내부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은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지만, 이에 자만하지 말고 2013년에도 반부패ㆍ청렴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야 할 것이다. 올 한해에도 고창군 공직자들은 청렴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활기찬 지역개발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말 각종 시상과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 거양, 모 일간지에서 실시한 시군 지자체 행정 만족도 평가결과 ‘잘하고있다’에서 48%의 지지를 받은 것은 70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노고를 치하했고, 1등을 하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가 더 힘들다며 금년에도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업무에 대한 연구와 함께 변화ㆍ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에는 민선5기 7대 핵심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군민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창군은 지난 2년 동안 귀농ㆍ귀촌 인구가 1227가구 2679명(11년 494/1298, 12년 11월말 733/1381)에 이른다며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새 희망을 싹틔우고 있는 이들로 함께 앞으로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가 몰릴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일자리창출, 문화예술, 교육환경 조성, 복지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4년제 대학의 불모지였던 고창에 전북대학교가 농생명과학과 2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고창산업의 근간인 농생명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여건이 마련되어 산업체와 연계한 연구 및 사업개발 등이 확대될 것이며, 군민의 학구열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13년 청렴도 최우수군 달성을 위해 주요 민원업무 경험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렴도 향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무기명우편신고제, 청렴실천교육, 청렴방송 등 반부패ㆍ청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청렴 우수군의 이미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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