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에 따른 감염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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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에 따른 감염주의 당부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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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는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군산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인근지역 서천군 서천읍 소재 7세 여아에게서 첫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시민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휴지ㆍ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개월~59개월 미만 소아 및 임산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 바이러스는 2009년에 대유행을 일으킨 것과 동일한 것으로 통상 12월~1월(1차), 3월~4월(2차)에 유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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