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군산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인근지역 서천군 서천읍 소재 7세 여아에게서 첫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시민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휴지ㆍ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2009년에 대유행을 일으킨 것과 동일한 것으로 통상 12월~1월(1차), 3월~4월(2차)에 유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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