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진천 ‘고향의 강’ 밑그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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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진천 ‘고향의 강’ 밑그림 설명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3.01.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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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체험공원 등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고창군은 지난 10일 아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진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주진천 고향의 강 조성은 2016년까지 아산면 구암리, 삼인리 일원 4km구간에 대해 국비 110억, 도비 37억, 군비 37억 등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까지 선운산도립공원 및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고인돌을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선사문화 체험 및 교육공간 등을 조성하여 역사와 이야기가 흐르는 테마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설계를 맡고 있는 용역사와 군 관계공무원이 실시설계 세부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특히, 주진천 주변 수해 상습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생활하며 보고 느낀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여 우기철 수해로부터 마을이 안전할 수 있도록 치수대책을 마련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제방축조 및 친수공간 조성계획 등 세부내용 설명과 더불어 원평보 정비 및 치수위주의 사업추진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은 관계법령 및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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