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그림자 봉사단(단장 이수인, 김종호)과 덕유산(상)휴게소(소장 전남철), 덕유산(하)휴게소(소장 김왕건)는 14일 도내 난치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아동을 위해 후원금 65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최영철)에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도시의 그림자 봉사단이 덕유산 상?하행선 휴게소에 부스를 설치하고 매주 주말 휴게소를 찾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부르며 모금 활동을 펼쳐 각각 덕유산(상)휴게소 400만원, 덕유산(하)휴게소에서 250만원이 모금되었고  모금액 전액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를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을 받게 될 노모군(7세)은 태어날 때부터 식도가 없는 선천성 식도폐쇄증을 앓고 있으며 꾸준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남철 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