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새해 농업인 영농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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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새해 농업인 영농교육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3.01.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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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사료작물, 벼, 고추 교육 실시

장수군은 작지만 강한농업 실현과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자율적 대응을 위해 1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사료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엔 관내 축산농가와 한우영농조합원 등 1백여명이 참석, 겨울 사료작물의 품종과 생산기술 소개에 이어 진주 삼솔농장의 한기웅 대표로부터 연간 30% 이상의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비법이 소개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한옥규 농촌진흥청 전작과 박사가 “산이 많은 지역은 기온변화가 심해 재해에 강한 사료작물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종 선택에 신중을 기할 것을 강조한데 이어 한기웅 대표는 “사료비 절감과 고부가가치 한우 생산은 농업여건보다 성공하려는 프로 정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2013 장수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읍면에서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며 총 8회에 걸쳐 660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작물을 비롯해 벼, 고추 등 3개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이 실시된다.
군은 이번 교육기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실천기술교육을 중심으로 품목별 애로기술에 대한 집중분석 및 실용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기술능력 향상과 각종 정보교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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