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석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서윤석 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정읍 지역출신으로 내 고장에 부임하게 된 것이 기쁘며, 2013년은 내장산을 대표하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자생식물을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소장은 이어 “내장산국립공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장호 자연학습 시설을 활용한 탐방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윤석 소장은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하여 덕유산, 변산반도, 내장산국립공원을 거쳐 지난해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장을 역임하였으며 자연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배우자 채영옥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