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8억9천만원 투입
상태바
정읍시,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8억9천만원 투입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1.3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올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총 8억9천만원을 투입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10개 사업을 통해 모두 89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건강취약계층인 노인의 의료비 절감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억9천100여만원을 들여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의 학교 부적응 및 정서?행동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과 정서순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에 1억5천1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에 1억원, 18세 이하 문제행동아동의 치료를 위한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에 9천900여만원, 컴퓨터와 영상 촬영?제작 등의 미디어 교육과 활동 등을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실버미디어체험프로그램’에 9천7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꿈찾기’(8천600여만원), 독서지도 등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균형적인 발달을 돕는 ‘아동 인지 능력 향상 서비스’(7천400여만원), 음악 및 악기를 통해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피실버오케스트라문화예술단’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통합적 조기중재 서비스인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중증 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보조기기를 대여해주는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로 사회취약계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하고, 1인당 연간 2개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대상자 선정 기준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이나, 장애인?노인 관련 사업은 120%이하이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