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뜨거운 인술을 펼치고 오겠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해외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프놈펜 및 필리핀 바몰로드시에서 지역 병원의 의료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지 주민들 치료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필리핀 바콜로드시로 떠나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팀(교수 3명, 의전원 11명, 치전원 1명)은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2,000여명의 환자를 살피고 필리핀과 문화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또다른 의료봉사 외과 유희철 교수팀(교수1명, 전문의 1명)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의 자매병원(Khmer-Soviet friendship hospital)에서 600만원 상당의 수술기구 지원과 전북대병원의 높은 수술 술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매년 4-5회에 걸쳐 각 지역에서 참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각 해외의료봉사단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동안 꾸준히 해외 여러 지역에 전북대병원의 높은 참의술을 실천하고 있다.
주찬웅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장은 “매년 해외의료봉사를 하면서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등 많은 소득이 있었고, 또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도 참 인술을 실천하는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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