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4일 설을 맞이해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유관기관단체,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권장하고 우리지역 농·특산품으로 명절 선물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먹거리 등을 직접 사는 등 장보기 가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선물과 설 명절 먹거리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영선 군수는 ‘설을 앞두고 진안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고, 주변의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등 앞으로도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공직자 가족이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진안 군민 모두가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