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복지 증진에 31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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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복지 증진에 318억 투입
  • 김동주
  • 승인 2013.02.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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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3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전체 인구의 21.9%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의 여건을 감안,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1만6,000여명에게 기초노령연금 172억원을 지원, 노령연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85세 이상 장수노인 60여명에게 월 3만의 장수수당을 지원하고, 일을 통한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27명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구 보급, 노후 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기능보강사업 등 다양한 지역 투자사업 실시와 관내 경로당 480개소,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 복지시설의 운영지원 등 노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노인돌봄서비스,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및 무료경로식당 운영, 노인건강진단 등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또 남원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여가?교육 등 25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45개소로 운영하던 농한기 건강교실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여 금년에는 10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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