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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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2.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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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4일 설을 맞아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 공무원들과 함께 샘고을시장 등 3개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서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김생기 시장은 “서민생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 고객불편 해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통시장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과 함께 서비스 제공, 고객선 지키기, 품질 좋은 상품제공 등 상인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보기를 한 물품은 나눔의 집 등 3개의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또한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월 2,7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1~2월을 ‘전통시장 매일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여 집중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36개 공공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도 설 장보기에 나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각종 병원과 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더 많은 기관 및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목적광장이 완공되면 년중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 할 계획이며, 공동쿠폰제, T-마켓 시민회원제, 각종 경품행사, 공동택배 등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고객들이 다시 찾아 오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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