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내장청년회(회장 김용섭)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사무소 추천으로 부무마을 김재중씨에게 난방공사를 해주어 추위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다.
내장청년회(회원92명)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25년동안 내장동 지역의 발전을 위하는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결성된 단체로서 그간 추진해오는 사업으로는 매년 5월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6월에는 회원단합대회, 9월에는 의료봉사,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행사를 추진해왔다.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는 법적인 요건으로 해결이 안되는 불우가정, 독거노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일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회원중에는 집수리 관련 사업자 및 기술자가 있어 재료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인건비를 자체 봉사활동으로 추진할 수 있어서 2013년도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추가 실시하게 되었다.
김용섭 회장은 “시작은 미미하나 앞으로도 내장상동의 어려운 일들을 찾아 솔선수범 참여함으로써 행복과 희망을 나누는 단체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