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설 명절 전후로 7일부터 13일까지 귀성객 및 재래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민원봉사과 공무원 10명은 고속도로 나들목과 버스터미널, 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활용 캠페인을 진행하여 귀성객과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에게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와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새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내용은 많이 알고 있지만, 생활 속 사용은 저조한 실정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위치 찾기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설명해 상인과 귀성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4년 1월 1일부터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에 대비하여 활용도를 제고하고 생활 속 주소로 쉽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