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2월 28일자로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년식을 정세현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퇴임자 가족,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대학 내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년을 맞이한 교직원들은 나용호(의학과), 조수현(순수미술학부), 박종주(정치행정언론학부), 정사희(건축학과), 채옥희(생활과학부), 이병구(토목환경공학과), 나종우(사학과), 김일광(생명나노화학부), 이상기(교육학과), 윤석구(순수미술학부) 교수와 직원 고두석, 김덕곤 선생 등 모두 12명이다.
정세현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광대학교가 이렇게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년하시는 분들의 수고와 헌신이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셨기에 명예롭고 뜻 깊은 정년을 하시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후에도 맺었던 인연의 끈을 놓지 마시고 원광가족으로서 항상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교직원님들의 애정과 관심이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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