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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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접수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2.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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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노후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2013 노후공동주택지원사업” 희망단지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17개 단지를 선정 지원한다. 금액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로 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이상의 자부담을 하도록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전용면적이 국민주택(85㎡) 규모 이하 세대가 50% 이상인 단지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임대주택 제외)이며 도장, 보안등보수, 방수공사 등 공용시설을 유지, 보수하는 시설개선 분야이다. 군산시에서는 총 27개단지가 대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그간 2006년도부터 2012년까지 225개 단지에 총 4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부도임대아파트 5개 단지에도 1억 원을 지원, 도심 경관을 개선하기도 하였다.

이 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군산시홈페이지(http://www.gunsan.go.kr) 고시공고란 의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3월 15일까지 시 건축과에 공동주택단지 관리주체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 방문조사 후 4월 초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에서 대상단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광태 건축과장은 “ 앞으로 시는 예산확보에 주력해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주거 수준 향상 및 보다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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