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축산농가 방역, 질병예방에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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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축산농가 방역, 질병예방에 혼신
  • 김동주
  • 승인 2013.02.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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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봄철을 맞아, 축산농가에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방역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봄철 각종 질병의 원인균이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온?습도를 갖추어 병원균의 증식이 빠르게 진전되며 우제류의 구제역 및 광우병의 발생 우려가 높고 소의 브루셀라병, 전염성비기관지염, 설사병과 돼지의 콜레라, 위축성비염, 닭의 뉴캐슬병, 가금인플루엔자, 전염성후두기관염 등의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가축질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시는 축산농가와 농장에 각종 질병의 병원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으로 농장입구에서 농장출입차량, 축산기자재, 사람, 가축 등에 철저히 소독을 실시한 후 출입하도록 조치해야 하며 과거에 질병이 발생된 국가나 지역의 방문을 삼가고 방문 시는 3일 이내에 자가 농장출입을 삼가, 기발생지역의 종축?기구 구입을 자제를 당부했다.

또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수요일은 축산농가가 모두 동참해 소독효과를 극대화 시켜야하고 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야생조류나 쥐, 고양이 등이 농장에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고 황사 발생시에는 황사 발생 전에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출입문 및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막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가축 및 축사에 철저한 소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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