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터를 만들어요
상태바
건강한 생활터를 만들어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2.2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신체활동 운동 프로그램 호응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생활터 만들기란 금연, 영양, 운동, 절주 등과 함께 하루 30분이상 걷기, 계단오르기 등 신체활동 행태를 통해 꾸준한 운동의 지속율을 향상시키는 것. 또 식습관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경로당 10개소를 선정해 방문하고, 1개소당 20명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과 관련된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 교실과 체지방 분석, 콜레스테롤, 빈혈, 염도측정을 하고 있다.

  또 조리 시연과 영양교육 등으로 만성병을 줄이고 있으며, 개인의 운동능력 자료를 분석 평가해 주민 스스로 인식을 개선토록 하고, 이들에게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건강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체 근력 및 유연성.평형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정신기능의 개선은 물론 건강유지 및 노화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흡족하다”고 전했다.

  군 강현숙 건강증진담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름으로써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