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빙기 폐기물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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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빙기 폐기물 불법행위 집중단속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3.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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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해빙기 폐기물의 불법행위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1일까지 집중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8명으로 구성된 생활쓰레기 및 사업장폐기물 단속반을 편성하고 동절기에 발생된 폐기물이 해빙기를 맞아 불법투기가 우려되는 읍면동 취약지에 대해 순찰을 실시하고, 각종 건설 공사장 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취약지역인 산간계곡, 농수로, 하천 주변 등을 순찰하고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해서는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잠복?순회 단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불법 및 방치폐기물의 현장을 파악한 후 경미한 쓰레기는 일제 환경정비와 연계해 수거하고, 불법행위자 색출에 나서는 한편 배출자를 알 수 없는 폐기물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주에게 청결명령과 함께 관리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사업장 폐기물에 대해서는 전자인계서(올바로 시스템)를 활용, 의심 폐기물에 대한 경로 추적과 함께 폐기물 배출?수집?운반?처리 사업장 점검을 통해 폐기물 적정 위탁처리 및 재활용 방법준수, 적정보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김장원 자원순환 과장은“깨끗한 환경은 우리 모두에게 건강한 자산이 되고 후손에게 살기 좋은 장소를 제공하므로 보다 청결한 환경을 이뤄 가는데 시민의식과 신고정신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폐기물 관리에 협조”를 당부했다./군산=홍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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