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중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제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었다며, 각종 농업 관련 사업을 꼼꼼히 챙겨서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지원을 당부했으며, 공직자에게는 앞서가는 행정, 도전을 통한 변화로 선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가장 큰 부가가치를 낳을 수 있는 것은 환경이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장 이상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과 새 봄을 맞아 마을 및 하천주변 쓰레기 줍기, 산불예방,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일은 환경이나 여건의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공무원의 역할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행정의 중요성을 말하고, 처음 군수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삶의 질이 높은 행복한 고창이 되도록 군정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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