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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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 놀러 오세요 !!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3.0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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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운일암반일암 광장에서 제9회 운장산 고뢰쇠 축제 열려 -

 진안군에서 펼쳐지는 제9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16~17일 양일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흥겨운 한마당으로 열린다.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과 칼륨 등이 풍부해 신경통과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미네랄 성분은 일반 생수보다 무려 40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3월에 열리는 고로쇠 축제에서는 진안고원의 주봉인 운장산(1126m)과 덕태산(1113m) 자락의 해발 600m이상 원시림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행사와 전통놀이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하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축제 첫날은 고로쇠 증산(增産)과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로쇠 증산 기원제를 시작으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12시부터는 축제 참여자들에게 고로쇠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초청가수 공연,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17일에는 고로쇠 건강 체험걷기, 각설이 공연, 목공예 제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전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코너가 마련되어있어 질 좋은 홍삼과 곶감, 영지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이부용 운장산고로쇠축제위원장은 “고로쇠 수액을 마시고 많은 분들이 겨우내 움추렸던 몸에 활기를 불어 넣고 봄기운을 충전해 갔으면 좋겠다”며 “축제도 즐기로 인근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홍삼스파 등 유명 관광지까지 둘러볼 좋은 기회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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