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주민의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 실천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웰빙 식생활 건강센터’ 요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회원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영양상담, 비만예방 식이요법 지도, 개개인의 식사일기 작성 후 식습관 평가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건강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또한 단순한 요리체험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전문적인 관리 및 영양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고혈압·당뇨병·동맥경화증 등의 생활습관 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를 개선하는 요리실습은 물론 병을 예방하는 등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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