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등 67개 사업, 예산신청(안) 심의 확정 -
진안군은 내년도 시행할 농림수산사업 예산 1,724억원을 신청했다.
『진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지난 7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전라북도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는 2013년도 진안군 농림수산사업 예산편성액 대비 3배 이상 규모다 .
재원별로는 국고 보조 700억원(40.6%), 도비 보조 85억원(5.0%), 군비 보조 147억원(8.5%), 국고 융자가 541억원(31.3%), 자부담이 251억원(14.6%) 이다.
심의 확정된 주요사업별 예산신청내역을 보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186억, 산림소득 증대사업 34억원, 농어촌주택개량사업 36억원, 첨단온실 신축지원사업 150억,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59억원, 조림숲가꾸기사업 12억원,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 26억원 등 67개 사업 , 총 사업비 1,724억원이다.
또한 농림수산사업 매뉴얼에 없는 머루와인 동굴저장시설, 약용버섯 재배시설 지원 등 3개 사업을 26억원의 신규사업 예산으로 채택하여 향후 농림수산사업에 반영되어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이번에 신청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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