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품질 쌀 생산의 주역‘맞춤형 비료’와 ‘육묘용 상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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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품질 쌀 생산의 주역‘맞춤형 비료’와 ‘육묘용 상토’ 지원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3.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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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44억 원 지원, 전체 농가에 비료 26만 포, 상토 37만 포 공급

군산시가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벼 재배 농가에게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를 전량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산시는 그동안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 지원을 통해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0%이상의 고품질쌀을 생산함으로써 한국소비자단체와 농식품부가 전국의 1,87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전국 12대 고품질브랜드에 2009년도부터 2012년까지 3개 브랜드가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에 시는 금년에도 토양검정 등을 통해 생산토양에 맞는 비료와 육묘용 상토를 전량 공급해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맞춤형비료’는 262,540포대(20㎏)이며 못자리용 상토는 총 275,877포대로 전체 수혜농가는 7,236농가이고, 공급면적은 11,437㏊에 이른다.

재원별로는 맞춤형비료 31억 원, 육묘용 상토 13억 원 등 총 44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비료와 상토 공급시 파렛트를 사용해 상하차를 실시하고 지게차 이용을 의무화 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읍면·농협·공급회사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주태 농수산물유통 과장은“상토의 경우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회사의 제품을 농업인이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에 농업인 의향조사를 마친 상태이다”며 “영농기 이전인 오는 25일까지 공급을 모두 마무리할 계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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