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농업과학원은 최신의 유기농업 연구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유기농법연구회 워크숍’을  7일과8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전국의 유기농업 관련자가 모이는 유기농법 연구회가 주관하는 워크숍이 군 단위 지역에서 열린 것은 진안군이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지역농업과 최신 유기농업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안군의 특별한 유기농업과 유기농밸리 사업의 10년 성과를 지역 단위 유기농업 발전에 어떻게 접목한 것인지 모색했다.
    아울러 최근 2~3년간 국내 유기농업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최신 영농활용 기술을 분야별로 나눠 소개하고 그밖에 최근 농업 분야에서 각광 받는 무경운 재배기술과 친환경유기농산물과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인증에 대한 실태보고도 이어졌다.
    또한  진안군 부귀면의 새싹채소 유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유기재배 실태 등을 파악하고 농가 애로사항 및 의견까지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군단위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단위 유기농업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최신유기농업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농촌진흥청과 진안군 유기농밸리담당의 공동의 연구사업 수행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