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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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협약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3.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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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베트남 하노이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정인)와 인력양성과 취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인상공인연합회는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삼성, 현대, 포스코, 두산, 대우 등 200여개 업체가 모인 단체로 기업간 정보교류와 베트남 정부 정책기관과 교류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비전대가 연합회 소속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은 연합회가 추천하는 베트남 현지 유학생과 비전대 재학생이다.
베트남 유학생인 경우 비전대에서 한국어 및 기술교육을 담당하며 방학중에는 베트남 현지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졸업 후에는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 취업하길 원하는 비전대 졸업생에 대해서도 적극 우대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연합회 김정인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대수출 10위 국가이자 우리나라 기업의 시장진출이 계속해서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지에서 기업의 성공여부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의 원활한 공급에 있는 만큼 이번 인력양성 협약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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