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자립지원직업상담사와 함께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도에는 직업훈련수당을 인상함으로써 참여자의 훈련 의욕을 강화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저소득층은 물론 결혼이민자, 출소(예정)자, 새터민 등 사회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모두 3단계로 구성, 1단계는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등을 통한 구직의욕을 강화하고, 2단계는 수립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바탕으로 자부담 없이 최대 300만원 한도의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능력을 증진하고, 직업훈련 참여시 월 최대 40만원까지 수당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3단계는 집중취업알선 단계로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을 통하여 성공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성공시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탈수급시, 2년간 이행특례를 보장하며, 희망키움통장 우선가입을 지원한다.
남원시는 올해 80명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51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참여, 7명이 취업, 37명이 집중상담 및 간호조무사, 사무자동화, 피부미용 등의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과정에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 공지사항 및 시정소식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원시청 주민복지과(620-6855), 남원고용센터(626-410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