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인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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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인대학 개강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03.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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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토마토, 오미자 과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

 장수군은 13일 오후 2시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1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 이영식 과장으로부터  ‘FTA 농업분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김재남 강사로부터 돈버는 농업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제11기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집중적 역량 향상을 목표로 장수군의 특화품목인 사과, 토마토, 오미자 3과정으로 관내 농업인 186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교육기간 교양교육과 전공 및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해 지역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의 경영혁신 의지와 역량 향상 교육을 강화하고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작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 바 있으며 올해는 당초 계획 인원의 155%를 웃도는 186명이 수강을 신청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혁신 의지와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교육을 통해 가시적인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를 육성, ‘부자농 3천호 달성’을 목표로 전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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