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98억2,200만원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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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98억2,200만원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비 확보
  • 김동주
  • 승인 2013.03.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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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농림축산부 공모사업인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비로 국도비 49억1,100만원, 국고융자 49억1,100만원 등 모두 98억2,2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정된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비는 국비 32억7,400만원, 도비 16억3,700만원, 시비 32억7,500만원, 융자 49억1,100만원, 자담 2억7,500만원 등 모두 163억7,200만원으로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은 FTA기금 국가 공모사업으로, FTA 등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생산시설에 시설 개ㆍ보수 등을 통한 시설 현대화, 시설 증ㆍ개축을 통한 규모화, 시설 전업화를 지원해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딸기, 오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상추 재배농가 등으로 전문단지 1개소, 일반단지 6개소 등으로 모두 7개 단지로, 전문단지는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작목회(대표 서흥석), 일반단지는 춘향골농협딸기작목회(대표 임승규)외 5개단지가 선정되었다.

특히 청정 지리산, 섬진강과 백두대간의 최남단에 위치한 남원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지역으로 명품 농산물 생산의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남원시가 가지고 있는 자연조건과 더불어, 이번 예산 확보에 힘입어 원예시설을 개선으로 고부가가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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