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하수관거정비사업 1단계 계속시행
상태바
남원시하수관거정비사업 1단계 계속시행
  • 김동주
  • 승인 2013.03.17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기존 시내권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수와 오수를 분류화 하는 남원시하수관거정비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계속해서 사업에 들어갔다.

시가 갖고 있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우수와 오수를 분류해 하수관거로 개선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 229억원(국비 160억원, 시비 69억원)을 투입해 향교 ? 죽항동 일부지역, 갈치 ? 식정 ? 요천마을과 이백 ? 주천면 일부지역에 오수관로 26.1㎞를  신설 또는 교체, 1,230여 가구의 정화조 폐쇄와 배수설비 정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구간은 시외버스터미널 앞 죽항동 블록과 시 외곽 농촌동 자연마을, 갈치 ? 식정동,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지역인 이백면 9개마을, 주천면 용담 ? 외평 등으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백면남계리 및 갈치동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고, 그 외 마을들에 대해서도 공사 착수 전에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주민 요구사항 등 불편사항을 최대한 수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건물의 정화조를 폐쇄, 연간 1억여원의 정화조 관리비 절감은 물론 대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특히 시외버스터미널 앞과 죽항동 도심 취약지의 하수냄새 및 악취로 인한 불편 해소는 물론 나아가 깨끗한 시가지 이미지를 높이는데 앞서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