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영농과정경험집Ⅱ’ 발간 -
완주군 동상면 특산품인 고종시 곶감을 보다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침을 주는 두 번째 ‘영농과정경험집’이 제작됐다.
18일 동상면(면장 이재문)는 최근 최상품의 고종시 곶감을 생산하는데 기준이 될 ‘영농과정경험집Ⅱ’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고 농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과정 경험집에는 동상면 내에서 고종시 곶감을 생산하는 19농가의 노하우 및 고종시 곶감의 미래를 위한 농가들의 제안사항 등이 상세히 담겨져 있다.
이재문 면장은 발간사에서 “이 지역 주요 소득원인 곶감을 고품질과 지속가능한 영농이 되도록 감의 날 문화행사 및 곶감 건조 신기술과 특산물의 유통구조 개선 특강을 개최하는 등 면사무소에서도 많은 노력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최상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하려는 노력이 꾸준히 반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번 책 발간에 참여한 농가들은 작년 영농과정경험집이 영농과정에 국한되어 있다면 이번 영농과정경험집Ⅱ는 동상면 고종시 곶감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제안하는 등 조금더 넓어진 시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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