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은 3월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5일 면사무소에서 ‘새봄맞이 클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상관면 이장단, 부녀회, 적십자회, 자율방범대, 애향동우회 등 관내단체와 면사무소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유효숙 상관면장의 “새롭게 상관에 눈뜨자 ! 새로운 상관을 만나자”는 선창을 따라 구호를 외치고 힘차게 출발했다.

 참석한 100여명의 주민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앞장서 만들어 가자는 결의 하에 상관의 입구인 월암교부터 공덕교까지 하천을 따라 4km 구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6톤을 수거했다.

 한편 상관면은 마을의 경우 3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마을대청소의 날을 정하고 마을클린 운동을 이어가기로 하였으며, 주민들이 영농폐비닐, 폐농자재, 생활쓰레기 등을 분리수집해 놓으면 면 환경지원반이 즉시 수거하기로 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