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거리 조성, 로컬에너지 도입 등 추진키로
완주군 경천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지난15일 2기 지역발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지역주민의 주도로 만들어가는 장기 발전 계획 수립에 나섰다.
경천면 지역발전위원회는 제2기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23명으로 재정비하고 새 위원장으로 김종구씨를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경제활성화, 교육문화복지, 관광체험 등 3개 분과로 재정비하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는 4개 안건에 대하여 열띤 토론과 사심없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토론결과 4월에 편백숲 가는길(임도)에 편백가로수 식재, 곶감덕장에 로컬에너지 사업 도입, 구룡천 둔치 공원화 사업 등을 채택했다.
신임 김종구 위원장은 “10여년전 귀농하여 경제 자립의 꿈을 이루고 주변의 자연생태 자원을 보존하는데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경천면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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