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경미 소년범 선도심사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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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경미 소년범 선도심사위원 위촉식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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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20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변호사, 교수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선도심사 위원을 위촉하고 경미 소년범에 대해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처분 및 선도방향 결정으로 맞춤형 사건처리를 할 방침이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외부전문가로 법무법인 온고을 변호사 김기태, 우석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신행우, 완주군 교육지원청 양정복 장학사, 송미경 상담사, 완주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장석한 소장, 및 완주고 이광희 인성인권교사, 삼례중 이홍신 인성인권교사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는 2개월에 3회 개최된다.

  위원회 심사대상은 범죄소년중 죄질이 경미한 즉결심판대상 사건과 사안의 정도 과거 전력등을 고려해 훈방,즉심 및 선도프로그램연계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심의한다.
  완주경찰서 강황수 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소년기 한번 실수로 인해 좌절하는 학생이 없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기대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위원으로 위촉된 김기태 변호사는 “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은 최대한 학교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선도심사위원회에 올라온 안건은 청소년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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