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이불 빨래, 이젠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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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이불 빨래, 이젠 걱정마세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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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구석구석 마을로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완주군자원봉사센터(소장 최순례)는 22일 화산면 화월리 신공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완주군 구석구석마을로 찾아가는 ‘뽀송뽀송! 빨래방’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공마을에서 운영된 빨래방은 두꺼운 겨울이불 등 대형빨래 80여채 세탁과 함께 화산면 행복나눔봉사단 10여명이 머리염색, 수지침,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드렸다.

 신공마을 정금두(73) 어르신은 “혼자 몸으로 무거운 빨래가 힘겨운데 봄부터 찾아와 이불도 빨아주고, 머리염색·수지침까지 해주니 고맙기 이를 데 없다”며 크게 기뻐했다.
 ‘뽀송뽀송 찾아가는 빨래방’은 2012년 5월부터 독거어르신 및 연로한 어르신들이 평소 하기 어려운 이불, 카페트 등을 마을로 찾아가 무료세탁과함께 전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대형세탁 차량을 지원받아오는 11월까지 매주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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