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상반기 방재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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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상반기 방재교육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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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개인의 방재역량 강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 지고 대형화됨에 따라 완주군은 지역의 방재기능을 향상시키고 개인별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2013년도 상반기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단장 임순환)과 방재업무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에 대한 도 치수방재과장의 특강과 재해위험지구 사전예찰활동 강화에 대한 군 재난관리과장(김춘식)의 강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으로 이어졌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대처해 가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방재교육을 통해 자연재해의 심각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원 전북도 치수방재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덕진소방서 협조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각종 재난에 따른 심정지환자 발생시 신속히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생존가능성을 높이고 2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응급처치의 원칙, 요령,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단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완주=성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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