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연구 박차
상태바
장수군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연구 박차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03.2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토양검정연구 협약체결

 장수군이 친환경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따르면 토양검정연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동연구사업으로 지역별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연구사업은 토양검정 DB구축을 통한 화학비료 40% 감축 달성을 목표로 진흥청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간 협동연구사업으로 3년간 60,000천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논500점, 밭300점, 과수원200점 총 1,000점을 읍·면 실정에 맞게 시료 채취하고 11월말까지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등 논토양의 7개 성분과 전기전도도, 석회소요량, 치환성양이온 등 밭과 과수원의 8개 성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완료된 성분은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http://soil.rda.go.kr)에 입력, 농업인이 온라인상에서 본인의 토양특성을 확인하고 작물선택, 시비방법, 토양환경개량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 연구사업을 통해 작물적성등급에 의한 재배적지를 추천, 토양에 투입되는 퇴·구비, 화학비료의 사용량 절감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