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대청소 대대적 실시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은 25일 22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군부대, 노인일자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소양면은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소양면 가꾸기 실천다짐대회를 갖고 소양면 소재지, 도로변, 하천 등 각 기관별로 청소구역을 정해 하천제방 주변 쓰레기, 가로수에 걸친 영농폐기물, 겨우내 묵은 쓰레기 제거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44개 마을에서도 일제 대청소를 통해 그동안 치우지 못했던 영농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워 면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여 나가며 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지난 14일 기관 사회단체장 회의에서 소양면의 슬로시티 추진과 관련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소양면을 만들어 나가기로 한 것의 일환으로 전주민이 참여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 생활속에서의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실천의식을 유도하기 위하여 환경보존 결의문을 채택하여 면민 스스로 아름답고 깨끗한 소양면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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