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세대 공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이없는 날’ 운영
완주군이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서비스’라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자율형 서비스 투자사업 공모사업 실시를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미술활동 및 지역사회연계 등을 주1회 벌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서비스의 제공기관인 한일장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최근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나이 없는 날-2080세대 공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토론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요즘의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새대 간의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그 차이와 공통점을 찾아내고 그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음악공연, 노래자랑, 점심 뷔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젊음을 재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소양면 김모 어르신(77)는 “젊의 세대와 애기를 나누고 음악공연 등을 통해 10년은 더 젊어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완주군은 지역서비스사업의 지속적인 개발로 많은 군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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