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맑은 물 공급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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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맑은 물 공급에 주력
  • 김동주
  • 승인 2013.03.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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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인 농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을 개량해 맑은 물을 공급 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013년 마을상수도 시설개량 사업과 관련하여 6억8,200만원을 들여, 소규모 수도시설의 노후로 식수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산내 입석마을 등 3개마을은 노후관로 개량을, 수지 신덕마을 등 3개마을은 암반관정개발과 취수원 정비, 수지 고정마을은 기존 콘크리트 물탱크를 스텐인레스 물탱크로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신규설치 및 급수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광역상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마을에는 계속해 시설개량 및 보수사업을 갖고, 지속적인 예산확보와 철저한 마을상수도 유지관리로 오지산간지역도 도심지 못지않은 맑은 물을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40개 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에 연 4회에 걸쳐 수질검사 및 소독약 투입 등으로 수질관리에도 철저한 소독과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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