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5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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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5월 개관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3.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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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이 3년 8개월의 대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5월 1일 ~5월 2일 개막행사로 그 위용을 드러낸다.

 
이번에 개관을 하게 될 예술의전당은 부지 39,048㎡, 건물연면적 20,484㎡에 총 1,650석(대공연장 1,200석, 소공연장 450석), 규모에 전시실 3개소, 무대, 음향, 조명 등 최신 무대기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개관으로 기존 시민문화회관에서 연출의 한계가 있었던 오페라, 뮤지컬 등 대형공연이 가능하게 되어 군산시민의 문화 향유의 폭이 넓어져 문화예술을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술의전당 개관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 새만금도시 군산의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개관식과 축하행사는 5월1일~2일간 성대하게 치러진다. 5월 1일은 개관을 축하 하는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도립국악원과 군산출신의 임동창, 김현주, 조상훈과 동남풍들이 출연해 “군산이여 비상하라”란 주제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5월 2일은 군산시립예술단과 유명 뮤지컬가수, 성악가,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개관 첫 공연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에 맞춰 5월 한달 여 동안 지역예술문화단체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개관 작품들을 전시할 계흭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관하는 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군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의 산실로 자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개관하게 되는 예술의전당의 개관식과 축하공연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산시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군산=홍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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