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는 28일 오전 완주 세인고등학교(교장 강순옥)와 함께 합동 예배를 가졌다.
세인고와 함께 하는 예배는 지난 2011년부터 매해 이루어졌으며 올해가 세 번째다.
또 남·여 고등학생 65명이 특별찬양을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여 재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목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에 속한 사람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갖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한다면 크게 칭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덕호 총장은 “오늘 방문한 세인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한다”면서 “학교와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며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이 행사는 대학과 기독교 고교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해온 것으로, 고등학생들의 신앙훈련 및 진학에 대비한 대학탐방 효과 등 상호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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