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가 최근 교통사망사고 6건이 모두 화물차량에 의한 것으로 밝히고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교통법규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모두 화물차량이며 음주운전, 안전운전 의무위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운전자의 교통안전 불감증이 대두되고 있어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남원서는 이같은 사고예방을 위해서 골재채취장 31개소, 화물차량 운수업체 8개소에 대해 매일 2개소이상 방문, 교통안전홍보 및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SMS 문자메세지 발송명단을 확보해 충분한 사고예방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4월1일부터는 신호위반, 안전띠 미착용, 방향지시등 미점등, 적재조치위반 등 교통법규위반행위는 강력한 단속으로 교통무질서 행위는 조기에 뿌리 뽑을 방침이다.
한편 윤영종 경비교통과장은 “화물차량의 교통사고는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운행과 교통안전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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