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진선)가 소방 및 구급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교수학습 지원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완산소방서에서 가진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서는 비전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소방 안전교육 및 구급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비전대는 소방서 측에 구급대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및 임상 시뮬레이션 교육, 시설 및 기자재 공동 사용, 최신 응급처치기법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등을 시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응급구조과 박창열 학과장은 “완산소방서와 맺은 인적·물적 교류의 협약 활성화를 통해 우수한 구급인력 양성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