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아가랑 엄마랑 책이랑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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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아가랑 엄마랑 책이랑 놀아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4.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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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립 중앙도서관,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 열어

완주군은 5일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생후3~35개월 영유아 및 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완주군, 북스타트 코리아,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해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아가와 부모의 친교를 돕고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가자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스타트사업 소개와 자원활동가들의 손유희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는데, 참석한 아기와 부모들에게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스케치북, 크레파스, 가이드북, 추천도서 목록, 도서관이용 안내문 등을 담은 100여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지난해 9월 북스타트 선포식 이후 생후3~18개월 영유아와 부모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부모교육, 자원활동가와 함께 책놀이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올해에는 생후19~35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플러스까지 확대해 부모교육과 자원활동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완주군은 전체 읍?면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중앙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에 ‘봄비처럼 촉촉이 젖어드는 감성서비스’로 주민 삶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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