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서장 강황수) 용진파출소 (소장 최찬권) 는 상춘기를 맞아 벚꽃놀이 등 행락을 즐기는 마을들이 늘어남에 따라, 4월 한달간을 행락철 빈집털이 절도예방 등을 위한 예약순찰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고, 마을이장 등을 상대로 예약순찰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마을이 비어있는 날에는 현지에 진출하여 집중순찰을 실시하는 등으로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경찰활동을 펴고 있다.
용진파출소는 지난5일 오전 마을단위 벚꽃관광을 나서 텅비어있는 용진면 오천마을에 4명의 경찰이 진출하여, 열려있는 대문을 닫아주고, 순찰카드를 우편함에 꽂아주고, 마을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주는 등 공감받는 순찰활동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찬권파출소장은 다리가 아파서 관광에 나서지못한 최모 할머니 등을 상대로 파출소에서 마을관광차 비어있는 오천마을에 사전예약을 통해 마을단위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마을의 빈집은 내집처럼 살펴봐주기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약순찰 활동을 펼쳤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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