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명견 해리 영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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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명견 해리 영화 주인공
  • 김동주
  • 승인 2013.04.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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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명견 해리가 영화 챔피온 해리의 주인공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김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참피온 해리는 상처받은 개 해리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투견판 등에 뛰어들어 역경과 고난을 딛고 우승해 경제적 활동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배우 현승민이 주연을 맡고, 영화 해운대에서 경찰청장을 맡았던 문경민씨도 출연, 1시간40분 분량으로 오는 12월 중 개봉예정이다.

제작비 11억을 들이는 챔피온 해리 촬영은 해리가 살고 있는 남원시수지면 고평리 고정마을 일대에서 주로 이뤄지며, 제작진은 12일 수지면사무소 애향공원에서 기념촬영식을 갖고 내달 6일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해리는 수지면고평리 전만석씨 소유견으로 그동안 동물농장 2회, 조선TV 동거동락 2회, 스타킹 등에 출연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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