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정읍시민창안대회 마을공동체?창업공동체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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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읍시민창안대회 마을공동체?창업공동체 대상자 선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4.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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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2013 정읍시민창안대회 마을공동체?창업공동체 대상자 선정심사」를 개최하여 마을공동체 14개(뿌리)팀, 창업공동체 17개(줄기 4, 뿌리 13)팀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별 육성전략에 따라 창업공동체 줄기단계로 선정된 4개팀 〔카톨릭농민회 태인분회(대표:이병휘), 태산풍류공동체(대표:윤연희), 내장산맘센터(대표:이선희), 문화와공예 네트워크(대표:김종숙)〕에는 1천~4천만원의 실행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뿌리단계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14개 팀과 창업공동체 13개 팀에게는 3백만원의 실행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13 정읍시민창안대회」와 관련,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하여 1차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20일부터 7회에 걸쳐 실행계획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조직관리, 유통마케팅 교육과 선진지견학 등의 과정으로 정읍시민창안학교를 진행한 바 있다.

사업실행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9월 중순에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2단계(줄기단계)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행하고 있는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읍시의 단계별 육성전략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창안학교의 보육과정 등으로 짧은 기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회과정에 참여한 시민들 대부분이 사업비 지원 여부과 관계없이 마을만들기 정책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지역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생기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는 공동체 발굴과 육성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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